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 대표 러닝화 클리프톤 새롭게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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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대표적인 데일리 러닝화 클리프톤 10 (Clifton 1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클리프톤 10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상된 쿠셔닝과 무게 비율을 구현했다. 착화감과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안정감을 한층 강화했다.

클리프톤은 호카의 쿠셔닝과 편안함의 균형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베카 브로(Bekah Broe) 호카 퍼포먼스 풋웨어 수석 디렉터는 "클리프톤은 많은 러너가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호카의 제품"이라며 "클리프톤 10은 러너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핏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보다 푹신한 쿠셔닝을 추가해 편안함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등 호카만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클리프톤 10은 오는 12일부터 호카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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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아토모스타(ATOMO STAR)’ 러닝화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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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도라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아토모스타’ 러닝화는 이탈리아 마노비아(Manovia)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한정판 러닝화다.

기존 ‘아토모 V7000’보다 러닝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고, 디아도라의 러닝화 시리즈 ‘아토모(ATOMO)’ 프로젝트의 최신 모델이다.

‘아토모스타’는 특히 미드솔의 반응성과 탄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드솔에는 기존 ‘아토모 V7000’의 65% 반발력을 뛰어넘는 72% 반응성의 초임계 ‘아니마(Anima) N2’ 폼을 적용했다.

미세한 질소를 고루 분포해 볼륨감을 형성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원리로, 기존 EVA 라이트 대비 반응성이 40% 향상되면서도 무게는 40% 줄어들었다. 덕분에 가벼우면서도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러닝화 뒤꿈치와 앞꿈치 간 높이 차이를 의미하는 드롭(Drop)을 6mm로 설계해 자연스러운 발 디딤을 돕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무게도 가볍다. 275mm 기준 275g의 경량이라 장거리 러닝에서도 부담이 적다.

 

[패션·뷰티 HOT신상] 테니스화부터 골프화까지…고기능성 스포츠화 '봇물'
뉴시스  2025-03-29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8_0003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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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NITRO™ HOUSE(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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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는 푸마가 그간 축적해 온 러닝 헤리티지와 브랜드 핵심 테크놀로지 ‘나이트로‘를 소개하는 행사다. 푸마는 창립 이래 77년간 쌓아온 러닝을 향한 진정성과 기술력을 방문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내외 공간을 모두 갖춘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입구부터 플로어를 트랙 형태로 연결되도록 디자인해 고객들이 트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팝업 이곳저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실내로 입장하면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비롯한 러닝 컬렉션 전시존을 만나게 된다. 특히 팝업 오픈과 함께 새롭게 론칭한 세이스카이(SAYSKY) 컬렉션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피트니스‘ 형태의 대회 하이록스(HYROX)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푸마의 질소 주입 기술로 탄생한 ‘나이트로 폼(NITRO™ FOAM)’부터 러닝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나이트로 테이블’도 자리한다. 또 푸마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Deviate NITRO™ 3)’를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직접 뛰면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트레드밀도 준비된다. 한편에선 발의 정확한 모양을 측정해 적합한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체험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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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는 방문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세이프팩을, 풋웨어 구매 고객에게 DIY 티셔츠를 지급한다. 방문을 인증하면 럭키박스에 참여해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 또 3년 내(2022년 이후) 발매된 타 브랜드의 카본화 타입 러닝화를 반납하면 푸마 나이트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평일 한정으로 운영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이 준비돼 러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마 ‘디나 3’ 제품을 직접 신고 성수동 일대 로드 러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모집을 통한 러닝 클래스와 토크쇼도 이어진다. 클래스 강사로 푸마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과 현역 육상선수 이현정이 참여하고, 토크쇼 연사로는 유재욱 재활의학과의원 원장과 유튜브 ‘마라닉TV’ 올레 등이 나선다.

 

특히 23일에는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피니셔(Finisher)’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이달(3월) 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수령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록 마킹 티셔츠 등 굿즈와 맥주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푸마가 후원하는 서울 대표 하프 마라톤 ‘서울레이스(서울달리기)’ 참가권, 나이트로 러닝화 등이 제공된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푸마는 러닝에서 오랜 전통과 깊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며 “스포츠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때 완성된다고 믿는다. 지난 77년간 변함없는 진정성으로 러너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이뤄온 푸마의 이번 팝업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푸마의 러닝 테크놀로지와 진정성을 몸소 확인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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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서울레이스까지 러닝 연계 이벤트를 개최해 러너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교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반영하듯 팝업 스토어 공식 오픈 하루 전날인 14일 진행된 미디어 세션에는 코너 카신(Conor Cashin) 푸마 글로벌 러닝 풋웨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접 참석해 나이트로 개발 비하인드와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 러닝 시장의 잠재력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푸마 나이트로 하우스 성수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푸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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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소상공인 판로 개척 돕기 위한 공간 오픈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는 정부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전용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를 내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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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 예정인 소상공인 판로 지원 공간 '소담상회 with 무신사' 매장 렌더링.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갈 '넥스트 K패션' 인큐베이팅에 나설 방침이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이던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는 총 2개 층으로 전체 영업 면적 기준 약 466㎡(약 141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무신사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직접 심사해 선발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패션, 뷰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O2O 서비스 경험이 가능한 스마트 스토어로 운영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 결제 연동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해 방문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기호를 분석하고, 고객별로 개인화된 제품 추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스토어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담상회 입점 브랜드를 위한 전용 기획전을 매월 상시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합쳐 1000여개 소상공인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소 패션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운 무신사가 K패션·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소상공인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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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플랫폼 운영사 메디쿼터스에 300억 투자 완료
상품본부 조직 개편... ‘더현대 글로벌팀’ 신설
日 백화점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만·태국·홍콩도 간다

현대백화점이 케이(K)패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지난 1년여간 일본에서 성과를 낸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더현대 글로벌의 일본 현지 운영을 담당해 온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완료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백화점 상품본부 내에 더현대 글로벌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패션사업부 내 유스팀(영캐주얼)에서 운영해 온 더현대 글로벌을 별도의 사업팀으로 격상해 글로벌 브랜드 육성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K패션·플랫폼 운영사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백화점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 내 더현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투자자(SI)로서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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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열린 더현대 글로벌 파르코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제공

◇日 들썩인 K패션, 이제 제대로 띄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5월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두 달 반가량 11개 K패션 브랜드를 릴레이로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목표치의 150%에 달하는 성과로, 역대 파르코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최고 매출이기도 했다.

성공에 힘입어 더현대 글로벌은 작년 10~12월 같은 곳에서 2차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지난 4월부터는 일본 오사카 백화점 3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을 기획하게 된 데는 더현대서울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국내 백화점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K뷰티와 K패션 등 K콘텐츠가 해외 고객에게 관심을 끌면서다.

현대백화점이 2021년 서울 여의도에 개장한 더현대서울은 지하 2층에 K패션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를 대거 유치해 MZ세대(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성지로 부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더현대서울은 유명 명품 없이도 개점 2년 9개월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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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에서 열린 더현대 글로벌 노이스 팝업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고객들. /현대백화점 제공

외국인 고객도 증가해 2023년 2월 3% 수준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5% 수준으로 뛰었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더현대서울의 해외 고객 결제 비중 1위가 일본이라는 점에 착안해 일본에 K패션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마침 일본 백화점도 노후화·고령화로 신규 콘텐츠가 필요했던 시기라 사업에 속도가 났다”라고 했다.

◇현대가 300억 투자한 메디쿼터스도 주목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본 패션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870억 달러(약 120조원)로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4위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의 일본 현지 운영을 담당한 메디쿼터스에 투자해 해당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지 백화점 입점 계약과 브랜드 소싱(조달) 등은 현대백화점이, 상품 바잉과 운영, 재고 관리, 물류, 마케팅 등 메디쿼터스가 맡는 구조다.

메디쿼터스는 서울대 경영대 출신 이두진(40)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패션· 뷰티·플랫폼 스타트업으로 K패션의 일본 현지 유통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평가된다. 마하그리드·더바넷·나이스고스트클럽 등 15개 패션 브랜드와 아닐로·메디247 등 4개 뷰티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일본에서 K패션 플랫폼 ‘누구(NUGU)’를 출범해 가입자 수 102만 명을 확보했다.

특히 누구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일본 20~30대 고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일본판 무신사’로 불리는 패션·뷰티 플랫폼 ‘샵리스트(Shoplist)’를 인수해 사세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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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쿼터스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K패션 플랫폼 누구(NUGU). /메디쿼터스 제공

현재까지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1335억원, 기업가치는 3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이다.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는 “누구는 국내에서 출범해 일본에 진출한 패션 플랫폼과 달리, 철저히 일본 시장에 현지화한 K패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K패션의 현지 진출을 돕는 사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메디쿼터스와 함께 일본 주요 도시 거점 상권(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K패션 브랜드 매장 및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기존엔 팝업스토어만 운영했으나, 정규 매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 주요 유통사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쯤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온라인 플랫폼 누구에 더현대글로벌 전문관을 개설하고, 대만과 태국, 홍콩 등 진출 국가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의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과 입점을 협의 중”이라며 “일본 외 국가의 진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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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오라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포츠 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는 ERP, SCM, POS 효율성 강화 일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

16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데상트코리아는 그동안 자체 데이터센터 기반 사내구축형(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급변하는 시장 변화 및 고객수요에 대응해 지난 해부터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해왔다.

데상트코리아는 OCI 블록 볼륨(OCI Block Volumes), OCI 파일 스토리지(OCI File Storage),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OCI Object Storage) 등 다양한 데이터 저장 및 컴퓨트(Compute) 서비스를 조합해 시스템 인프라를 구현했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도 활용해 운영을 간소화했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로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한 ERP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POS 및 SCM과 같은 시스템 환경을 고도화하여 주요 업무 플랫폼 안정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오라클 유중열 부사장은 "패션유통 산업은 환경변화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으로, 협력사와 고객 요구 및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데상트코리아가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구축을 기반으로 회사가 목표로 하는 빠르고 유연한 인프라 환경 구축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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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블라썸 제품 이미지. 세라블라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성 수제화 기업 '세라블라썸코리아'가 새주인 찾기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남양주 별내 카페 거리에 커피스미스 부동산 투자 등 여파로 유동성이 악화돼 회생절차 중에 있는 곳이다. 여성화 외 남성구두, 스니커즈 등 남성화 라인을 늘리고 있어 K패션으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라블라썸코리아는 매각주관사에 EY한영회계법인을 선정, 원매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18일까지 받기로 했다. 예비실사 후 8월 6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IB 업계는 세라블라썸코리아 관련 고정 수요 중심의 전통 소비재로서 리포지셔닝 여력이 있다고 봤다. 온라인 전환, 세대별 라인 세분화를 통해 유통 다변화 및 시장 커버리지를 늘릴 수 있어서다.

특히 세라블라썸이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운영 체계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빠른 기획 및 출시가 가능, 트렌드 대응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문화된 외주생산 업체와 계약으로 설비에 대한 고정비 부담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자사몰 외 백화점, 아울렛의 자체 온라인몰, 무신사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것도 강점이다. 일본, 동남아 등지에 납품을 진행 중인 만큼 한류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직접 수출 확대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카페형 매장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임대 및 운영 다각화 시 고정 수익 창출 또는 기존 건물 철거 후 신규 빌딩 건축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라블라썸코리아는 1978년 패션슈즈 사업 개시 후 현재 법인을 1995년에 설립했다. 2007년 웨딩 슈즈 서비스, 2009년 일본 법인 설립, 2010년 디자인 연구소 설립, 2015년 직영 공장 오픈 및 외식사업부 개설 등 사세를 키운 바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세라블라썸코리아는 코로나19 전 신규브랜드인 '내츄럴플랙스'를 론칭해 신세계백화점 7개 지점에 입점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재고 관리 등을 위한 비용이 늘었다"며 "현재 일본 사이타마소오, 도쿄마루이, 시즈오카, 나고야 백화점 등 8개점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싱가포르 백화점의 요청으로 팝업진행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Y한영 #K-패션 #세라블라썸 #세라블라썸매각 #LOI #내츄럴플랙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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